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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PATAGONIA) 브랜드 옷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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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두들 잘 아시는 파타고니아에 대해 말해 볼까해요.

파타고니아는 이본 쉬나드라는 미국 등반가가 만든 브랜드인데 로고는 아르헨티나와 칠레 사이에 있는 파타고니아란

 

지역에 있는 피츠로이산을 본따 만들었다고 해요.

 

처음엔 자신이 산에 오르기 위한 피톤같은 장비를 만들어 팔며 그돈으로 산을타고 쉴때는 다시 장비를 만들어 팔고

 

그돈으로 다시 산을 타는 어찌보면 가난한 등반가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입소문을 타 쉬나드가 만든 장비들이 유명

 

해지고 쉬나드 이쿼먼트라는 회사를 만들어 미국 최대 장비회사가 되었다고 해요. 거기서 등산의류 브랜드로 런칭된게

 

파타고니아입니다.

이본 쉬나드
이본 쉬나드

이본 쉬나드의 이력인데 특이점이 있죠. 고등학교 중퇴 (대단히 공부하기 싫었다고 합니다.) / 주한 미군 (한국에서

 

근무했다고해요. 북한산에 자주 오르고 아직도 북한산에 쉬나드 길이 있다고 하네요.)

 

회사지분 일체 비영리 단체에 양도 (지구 환경보호라는 이유로 4조원이나 되는 회사 지분을 비영리 단체에 양도.)

 

그런데 세금 문제 때문이라는 다른 시각도 있어서 전 자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암튼 국내에도 파타고니아는 플리스로 유명하죠. 특히 레트로X 요.

국내에 크게 유행해서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디자인 카피 제품이 나오고 심지어 저런 짤까지 돌았던....

 

그 다음 유명한게....

아시죠? 샤이아 라보프 짤로 유명해진 신칠라 입니다. 역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어요.

 

저도 잠시 미쳤던때가 있어서 파타고니아 옷이 꽤 많았는데요....지금은 잘 손이 안가네요.

티셔츠, 바지, 조끼, 플리스, 신칠라,모자,가방 등등 세일때마다 직구로 꽤 많이 구매했었던거 같아요.

 

근데 파타고니아에서 이런 광고를 했잖아요?

 

뭐 다른 의미지만 광고인데 무려 이 자켓을 사지 마세요.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ㅋㅋ

 

제가 지금까지 파타고니아 옷을 여러가지 사보고 느낀점은 정말 가성비가 안나온다 입니다.

 

플리스 약 33만원대,조끼 약 25만원,신칠라 약 20만원, 조거 약 20만원, 티셔츠 4~5만원등이 정가인데요.

 

물론 정가에 사는 분들은 극소수 일거고 거의 대부분 세일할때 훨신 저렴하게 사실거예요.

 

장점은 기본적으로 옷이 예쁩니다. 정핏으로 입어도 오버핏으로 입어도 대부분 잘 어울리고 예뻐요.

 

근데 단점은 가성비가 정말 안나옵니다. 옷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그냥 저만큼 돈값을 못하는거 같아요.ㅎ

 

그나마 신칠라는 옷이 예뻐서 손이 많이 가는데 주머니가 없어서 불편해요. 면으로 된 티셔츠나 바지는 그나마

 

품질이 괜찮은데 플리스는 제가 생각할때는 품질이 별로 예요. 조금만 입어도 특성상 보풀도 잘 일어나고요.

 

눈여겨 본 울리스 제품을 사볼까도 몇번을 고민했는데 지금까지 경험으론 실패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아직도 도전을

 

못하고 있어요. 제 생각엔 파타고니아와 경쟁할만한 브랜드로 아크테릭스나 노스페이스 정도 있는거 같고요.

 

자켓은 아크테릭스가 더 좋은거 같고 나머진 노스페이스와 비슷한거 같아요. 물론 로고는 파타고니아가 예쁜거 같고요.ㅎ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은 면 제품은 살만하다. 플리스는 글쎄? 정도, 자켓은 비슷한 가격이면 아크테릭스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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